아주대학교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전형을 확대했다. 특히 글로벌우수인재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설했다.
의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2명, 논술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또 정보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통합,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주대는 수시전형에서 131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아주ACE전형은 일반 311명, 고른 기회 59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를 반영해 384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과학특기자·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을 통합한 과학우수인재전형은 총 112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50%와 면접 50%로 전형을 진행한다.
글로벌우수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전형으로 수시 20명, 정시 10명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하고 기숙사 입사,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 임관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입수시모집-아주대학교] 논술 포함한 모든 전형서 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
입력 2016-08-2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