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동서대학교] 감점 없이 문·이과 교차지원, 6개 전형까지 중복지원 가능

입력 2016-08-29 18:32

동서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2435명)의 73.4%인 1788명을 선발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며 이에 대한 감점도 없다. 수험생 1명이 최대 6개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또 지원한 모집단위가 학부일 경우 입학 후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을 받으면 전과(학과 이동)도 가능하다.

일반계고교 전형은 학생부 90%, 면접 10%를 교사추천자전형과 교회 담임목사 추천자전형은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우선 뽑고, 2단계에서 내신성적 90%, 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생부와 실기를 각각 50%씩 평가한다.

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비교과 성적과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교과성적우수 전형과 특성화고교 전형,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정원 외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학생부는 모든 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상위 3과목, 전 과목 중 상위 7과목을 반영한다.

교사추천자 전형은 일반계고교나 특성화고교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서대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연기과의 실기 반영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졌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은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기출문제를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모의연습을 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