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영남대학교] 융·복합 기계IT 대학 신설… 복수지원 최대 3회 확대

입력 2016-08-29 19:00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인원은 총 3136명(정원 외 282명 포함)이다. 면접고사는 10월 15일과 22일 전형별로 나눠 진행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예·체능계열은 11월 4일 발표 예정)

영남대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고 융·복합 학문 연구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계IT대학을 신설한다. 기존 공과대학 소속의 기계공학부,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가 기계IT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하고 기계IT대학 내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가 신설된다.

이밖에 이과대학이 자연과학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융합섬유공학과는 파이버시스템공학과, 국제통상학부는 무역학부로 학부(과)명을 변경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에서 3136명(64.3%)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58.8%(2864명)를 수시에서 선발한 2016학년도보다 5.5%p 증가했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2172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355명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327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복수지원을 확대했다. 수험생들은 일반학생, 면접, 잠재능력우수자, 지역인재, 농어촌학생전형에서 최대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