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홍익대학교] 미술계열 전원 비실기전형… 동일전형내 2곳 지원 안돼

입력 2016-08-29 19:16

홍익대는 수시모집을 확대해 2408명(서울캠퍼스 1576명, 세종캠퍼스 832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 214명, 학생부종합전형 221명, 학생부적성전형 60명 등이다. 미술계열은 모집인원 전원을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실시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며 계열별 반영교과군의 전 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합산해 반영한다. 미술계열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이번에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캠퍼스자율전공에서 학생부교과 45%와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55%로 선발한다. 세종캠퍼스는 전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며 서류평가항목에는 학생부만 반영된다. 미술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은 3단계로 진행된다. 교과성적, 서류평가 등으로 뽑은 뒤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40%와 논술고사 60%를 합산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분야에서 통합교과형으로, 자연계열은 수리형으로 출제된다.

세종캠퍼스 학생부적성전형에선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시험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며 고등학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학생부교과 55%와 적성고사 45%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전형 중 2개까지는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동일 전형 내에서 2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2∼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