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숙명여자대학교] 논술·학업, 수능 최저 등급 인문 2개 합 4.5·자연 5.5

입력 2016-08-29 20:48

숙명여대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의 큰 틀을 전년도와 같게 유지했다. 수시모집 비중은 56.7%로 전년도와 비슷하다. 수시모집 논술우수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계열은 2개영역 등급 합 4.5이내, 자연계열은 5.5이내로 완화했다.

논술우수자, 숙명미래리더, 숙명글로벌인재 전형의 모집인원이 소폭 축소됐다. 학업우수자전형, 숙명과학리더전형,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은 늘어났다. 331명을 뽑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시험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 논술서술형 문항을 폐지하고 수리문항의 변별력은 높였다.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인 숙명미래리더전형(227명), 숙명과학리더전형(164명)은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서류심사와, 1단계 성적 40%에 면접 60%를 반영하는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실력이 우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을 뽑는다. 1단계는 서류심사 70%, 공인외국어성적 3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외국어 면접 60%로 합격자를 거른다.

프라임사업 선정 이후 학제개편을 통해 공과대학의 학부·학과가 개편 및 신설됐다. 기존 나노물리학과와 컴퓨터과학부를 공과대학에 편입시켜 화공생명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공학부, 기계공학부, 기초공학부 5개 학부로 재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