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국민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 폐지, 학생부위주전형 비율 확대

입력 2016-08-29 18:55

국민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993명을 뽑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도 폐지했다. 대신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된다. 일반적 사회현상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국민프런티어,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취업자 전형’이 있다.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 40%+면접 6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 모집인원은 518명에서 552명으로 확대하고 인문·자연계 전체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도 93명에서 97명으로 늘렸다. ‘학교생활우수자/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서류평가 40%+학생부 교과 60%로 선발한다. 면접이 없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9월 19∼21일 접수한다. 홈페이지는 ‘admission.kookmin.ac.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