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학생부(780명), 논술(150명), 실기(63명) 위주로 뽑는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307명), 일반학생전형(284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수시모집은 면접고사 실시 여부에 따라 일괄합산전형과 단계별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이고 단계별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으로 구분된다.
2017년학년도부터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도 지원하도록 했다. 또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 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 실시해 수험생 부담도 낮췄다.
서울여자대학교 수시모집에는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면접전형일이 같은 전형에 복수로 지원해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의 면접에만 응시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의 수시모집전형 간소화 취지에 따라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양식, 자율문항 없음)만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
[대입수시모집-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논술·실기위주 선발, 全전형 교차·중복지원 가능
입력 2016-08-2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