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828명을 모집한다. 수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기준으로 전년도 55%에서 올해 61%로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보다 206명 늘어 821명이다. 특히 ‘DoDream전형’은 전년보다 121명이 늘어난 430명을 선발한다.
또 전년도 수도권 학생의 지원을 제한했던 지역우수인재전형을 대신해 DoDream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지역에 제한을 뒀던 자격기준을 폐지했다. 계열구분 없이 고교별 3명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반영해 뽑는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려내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과 불교추천인재전형으로 3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며, 불교추천인재전형은 불교학부 외에 경영·경제·전자전기 등에서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89명을 모집한다.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에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의 합 4,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의 합 5, 경찰행정학부와 경영학과의 경우 탐구영역 없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를 넘지 않아야 한다. 어학·문학특기자전형은 실기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대입수시모집-동국대학교] DoDream학교장추천 신설, 수도권 학생 지원제한 없애
입력 2016-08-29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