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 128일 만에 관객 100만명 돌파

입력 2016-08-28 18:29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앞줄 오른쪽)과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10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인 최영기씨 가족이 27일 입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공간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개관 128일 만인 지난 27일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128일 만의 판다월드 입장객 100만명 돌파는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159일)와 생태형 초식 사파리 로스트밸리(146일)의 기록을 넘어선 에버랜드 단일 시설 최단 기간이다.

판다월드의 100만번째 입장객은 27일 오후 3시쯤 방문한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최영기(36세)씨 가족이었다.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은 “판다월드가 고객들과의 교감, 소통을 확대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4월 21일 판다월드를 공개했으며 한·중 양국 간 판다 공동 연구를 위해 입국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커플이 생활하고 있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