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창 45:22)
“To each of them he gave new clothing, but to Benjamin he gave three hundred shekels of silver and five sets of clothes.”(Genesis 45:22)
바로는 요셉에게 ‘사브낫바네아’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네가 세상을 살려라’라는 뜻입니다. 요셉은 지혜로운 정책으로 기근의 때에 많은 이들에게 식량을 공급했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먹을 것을 구하러 온 형제들에게도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형제들에게 준 것 중 하나는 바로 ‘옷’이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준 좋은 옷은 혼자만 입었지만 이제는 가족 모두가 좋은 옷을 나눠 입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복을 받으면 나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이 같이 잘 됩니다. 요셉처럼 세상을 살리게 되는 복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8.27)
입력 2016-08-2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