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노인 일자리사업에 5000만원 후원

입력 2016-08-25 21:12
2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홍성각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왼쪽 여섯 번째), 함종훈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실버카페 개설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라호수공원에 개설되는 실버카페에 인테리어·커피머신 세트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전국 최초 실버카페 프랜차이즈인 미추홀카페 등 16개의 실버카페에서 150여명의 노인이 근무하고 있다. 홍성각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후원금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