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안정복 장로)가 다음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제5회 순복음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개의 구직 부스가 마련된다.
구직자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도 20대 청년과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구직 코너가 특별히 마련된다. 당일 면접에 필요한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을 돕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 정보를 서비스하는 ㈜GIC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해 일당제 자동중개서비스 앱을 개발한 ㈜일방이 후원해 구직에 도움을 준다. 안정복 회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전 세대에 걸쳐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엔엠파트너스(1544-4281)와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02-6181-6767)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내달 11일 취업박람회 연다
입력 2016-08-25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