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창 41:42)
“Then Pharaoh took his signet ring from his finger and put it on Joseph's finger. He dressed him in robes of fine linen and put a gold chain around his neck.”(Genesis 41:42)
요셉이 드디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성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의 ‘성공’ 대신 ‘성실’을 말합니다. 요셉은 남의 나라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성실하게 보디발의 집에서 일합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도 성실히 일했습니다. 죄수들을 총괄하는 자리에 오르더니 결국엔 바로가 총리의 옷을 입혀줍니다. 형들에 의해 옷이 벗겨졌는데 다시금 채색 옷을 입게 됩니다. 변함없이 어디서나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는 삶은 마침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요셉의 성실함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8.26)
입력 2016-08-2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