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사진)’ 등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펠아삭 M9000’은 냉장고 커버, 선반, 서랍뿐 아니라 김치통도 메탈 소재로 구성돼 있어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기존보다 넓어진 냉기 토출구가 적용돼 더 강한 냉기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이화여대와 협력해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개발, 신제품에 적용했다. ‘저온쿨링숙성’은 6도에서 김치를 숙성해 더욱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김치냉장고는 ‘지펠아삭 M9000’ 등 11개 모델로 출고가는 219만9000∼559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삼성, 2017년형 지펠아삭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출시
입력 2016-08-25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