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신경외과 레지던트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세상을 떠나기까지 마지막 2년을 기록했다. 죽음을 앞두고 삶이 가장 깊어지는 순간, 이 젊고 유능한 의사이자 문학적인 청년이 발견한 암, 죽음, 삶, 가족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문체로 전해준다. 그는 서서히 죽어가는 대신 계속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올 초 미국에서 출간돼 뉴욕타임스 1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작.
[300자 읽기] 숨결이 바람 될 때
입력 2016-08-25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