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핵심국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깊숙이 보여주는 책.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 출신으로 30년 이상 중동을 취재해온 저자는 은퇴 후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이 책을 썼다. 종교, 세대, 여성, 경제 등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갈등의 나라로 사우디의 오늘을 조명하면서 석유, 미국, 종교 등의 힘으로 유지해온 그동안의 안정이 한계에 직면했음을 드러낸다.
[300자 읽기] 사우디아라비아
입력 2016-08-25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