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강증진센터, 성인병 예방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6-08-24 21:49
서울미래유산인 양재천을 산책하며 마음의 휴식과 함께 신체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 성인병 예방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에 있는 건강증진센터에서 ‘Power Health’ 프로그램을 9∼10월 주2회(수요일, 토요일) 월별 30명씩 선착순 접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8월말까지, 10월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신청자는 9월말까지 전화(02-459-2477∼8)로 접수하면 된다.

‘Power Health’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신체건강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방법과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수강 전후의 체성분을 과학적으로 비교 분석해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의 변화추이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를 개선시켜 나간다. 강좌는 회당 총 90분으로 운동실습 60분, 이론강좌 20분, 이완 10분이며 몸풀기, 코어운동, 발란스운동, 상하지 근력운동 1∼2분을 진행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