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펄펄… 1년만에 국내 결제 2조

입력 2016-08-24 18:30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서비스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7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페이의 거래 건수는 1억건을 넘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페이 국내 누적 거래금액 2조원 중 25%인 5000억원가량이 온라인 결제였다. 국내에서 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는 1100만개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삼성페이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31일까지 응모자 중 36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300만원·5명), 주유권(50만원·60명), 편의점 이용권(1만원·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