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고객과 동행 ‘따뜻한 은행’ 박차

입력 2016-08-28 20:19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을 위한 ‘드림하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 CEO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사회공헌 실천문화가 조직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한동우 회장 취임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정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사회,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금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저소득·취약계층과 하우스푸어 등 부실 징후가 예상되는 고객을 집중 지원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지원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의 회생을 지원하는 등 힐링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서민금융 채널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조직을 구축하는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민금융 전담창구인 희망금융플라자(40개)를 개설하고, 현장의 서민금융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선정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과 따뜻한 금융 실천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성장·글로벌化 단계별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했으며, 중소기업 힐링프로그램과 무료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제때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평가팀을 운영하고, 기술전담 심사역 지정 등 내부 인프라를 강화해 기술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