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경북 구미시와 국민안전포럼이 주관하는 ‘2016 구미국가산업단지 안전세미나’가 9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 금오산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안전관련사고를 분석·연구해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 보안 테러 위험에 철저한 대응과 준비를 통해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안전관련 전문가와 사용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안전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모두 3개의 세션이 마련돼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1세션은 ‘산업단지의 첨단산업정보에 대한 보안’이라는 주제로, 제2세션은 ‘산업단지 시설에 대한 보안’을 주제로, 제3세션에서는 ‘산업단지 테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진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190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시스템을 통해 가동중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국가중요 경제기반시설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테러 및 안전에 대한 예방과 대비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일깨우고 두려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구미국가産團 안전 총체적 조명한다… 내달 8일 안전세미나
입력 2016-08-2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