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청 별관, 옛 경북도청사로 이전

입력 2016-08-24 18:33
대구시는 대구시청 별관이 다음 달 1∼9일 옛 경북도청사(북구 산격동)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 경제부시장 집무실,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 등 2본부 4국(36과)과 건설본부가 대상이다. 이전 인원은 본청과 산하기관 근무자의 절반이 넘는 817명이다.

이전에 따른 이사 물량은 1615t이며, 이는 5t 트럭 323대 분량이다. 역대 대구시 이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산격동 새 대구시청별관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무실·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설치, 통신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장실 증축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