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여주 진달래 메모리얼파크, 합가족묘원… 묘지 위치 지정 가능

입력 2016-08-24 20:41

최근 부모님을 추모공원에 모시는 분위기가 높은 가운데 여주 휴게소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진달래 메모리얼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82년 설립된 이곳은 100만㎡ 규모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함께 올해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등으로 인해 뛰어난 교통입지를 갖췄다. 계약 시 묘지의 위치를 지정해 이용 가능하고, 매장과 봉안을 동시에 겸하는 복합 가족묘원으로 이름이 높다. 근처에 탄산온천, 능암한우촌, 단양팔경 등이 위치해 있어 가족 나들이 같은 성묫길이 될 수 있다. 깨끗하게 손질된 산책로와 등산로,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편안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곳에서 분양하는 묘의 유형은 유골함을 2위부터 32위까지 모실 수 있는 봉안묘를 비롯해 단장형, 합장형, 쌍분형의 매장묘와 16위부터 24위까지 모실 수 있는 복합묘로 구분된다. 분양 절차는 묘지 사용 계약, 석물 설치 계약, 묘지 사용 통보, 묘지 사용, 매장 신고 순으로 이뤄진다(1522-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