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탄소공개프로젝트(CDP)에서 최우수군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CDP는 전 세계 주요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관리, 탄소배출량,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환경경영지수 중 하나로,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KT는 탄소정보 공개점수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통신분야 세계 1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KT는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 고효율 장비 도입, 통신장비 냉방 전력 최소화는 물론 직원 출장 시 탄소배출량까지 계산해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범위를 간접배출량(Scope 3)까지 확대하고, 검증기관으로부터 검증서를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친환경·녹색경영-KT]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선정
입력 2016-08-2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