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녹색경영-롯데그룹] 해외 조림사업·환경보전 캠페인 주도

입력 2016-08-24 20:50
롯데마트 평택점 주차공간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모습. 롯데마트 제공

롯데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그린 드림 롯데마트’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차공간으로 사용되는 건물 옥상에 23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이라는 녹색 경영 비전을 설정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 기준에 의해 산정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 일정 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상품권 구매액이 환경보전사업에 사용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환경보전 활동이다.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중인 복합쇼핑몰들은 냉난방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해 적정 실내 온도를 준수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