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을 9월 8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편연장구간은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6년 정도 공사를 했다. 다음 달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연장 2.62㎞, 정거장 2곳(화원, 설화명곡) 등을 짓는데 2368억원이 투입됐다. 다음 달 8일 오전 10시30분 개통식이 열리며 주요기관장, 국회의원, 시의원, 달성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승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뉴스파일] 대구도시철도 연장 내달 8일 개통
입력 2016-08-2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