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빅데이터 분석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빅데이터 분석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SAS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 및 인프라와 SAS의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등 8만 고객에게 제공한 분석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한 머신러닝에 대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협력 모델을 수립키로 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배가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기로 했다.
삼성SDS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삼성SDS가 제조, 금융, 물류 분야 관계사 사업에서 얻은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데이터 분석 선두 기업인 SAS와 같은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업종에서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준엽 기자
삼성SDS, SAS코리아와 업무 제휴 빅데이터 분석 사업 본격화
입력 2016-08-2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