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2일 옛 외환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기념해 ‘두리하나’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리’는 둘레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으며, ‘두리하나’는 ‘둘이 하나’와 발음이 유사하다. ‘두리하나’ 적금 3년제인 경우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를 합산해 최고 연 2.8%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전 기준이다.
복잡한 거래실적 조건을 배제하고 새손님 단골손님 단체손님으로 나눠 우대금리를 편성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두리하나 정기예금 역시 최고 연 1.6%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기간은 1년,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다. 우성규 기자
KEB하나은행 통합1돌 최고 2.8% 우대금리… ‘두리하나’ 예·적금 출시
입력 2016-08-22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