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정규 버스노선에 운행하고 있는 전기버스를 이달 안에 23대까지 확충한다.
시는 지난 3월 전기버스 7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6월 중 11대를 추가 도입해 18대를 운영 중이다. 전기버스가 운행되는 5개 노선 중 최장 구간은 왕복 70.2㎞에 달하고 있다. 배터리 교체 정류장은 하례 망장포입구와 대륜동주민센터 앞 2곳에 설치됐다. 배터리 교체시간은 4분 내외다. 시는 전기버스 탑승 체험을 진행하고, 홍보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뉴스파일] 서귀포시, 전기버스 23대 확충
입력 2016-08-2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