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세계 네티즌 울린 한컷
입력 2016-08-19 18:54
시리아 폭격 현장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구조된 피로 범벅된 모습의 5세 소년 옴란 다크니쉬의 사진이 공개된 뒤 현지 어린이들의 참담한 현실을 풍자한 만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수단의 만화가인 칼리드 알바이흐가 그린 ‘시리아 어린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만화 왼쪽에는 ‘시리아에 머문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다크니쉬의 모습을 담았다. 오른쪽에는 ‘떠난다면’이라는 글 위에 지난 9월 유럽으로 가려다 지중해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3세 소년 에일란 쿠르디가 그려져 있다.
알바이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