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악취와 도시가스 누출 민원 발생 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동도시가스와 ‘악취와 가스 누출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악취와 가스냄새 신고가 접수되면 악취는 울산시, 가스냄새는 경동도시가스가 현장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냄새 신고를 접수하는 기관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가스냄새 검사와 악취 시료 포집 등을 실시한 후 관련 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시는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해 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매일 공단을 순찰하고 있다.
[뉴스파일] 울산시, 경동도시가스와 악취 모니터링 협약
입력 2016-08-1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