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 펀드, 저금리 기조 장기화… 채권 90% 투자 구성

입력 2016-08-18 04:00

한국투자증권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량 채권에 90%, 유동성 자산에 10%를 투자하는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 펀드를 추천 상품으로 꼽았다.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시 되는 상황이라 하반기 채권투자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채권에 90%, 유동성 자산에 1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용등급 A0(긍정적 검토) 이상 국내 우량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국채, 통안채, 공사채, 회사채, 금융채 등 국내 채권 전체에 분산투자한다.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이 증가할 경우, 금리선물 등 장내·외 파생상품을 활용한 방어 전략을 구사한다.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는 2013년 2월 설정된 이후 C클래스 기준 6개월 수익률 2.79%, 연초 이후 수익률 3.79%를 기록하고 있다. A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는 0.3%, 총 보수는 연 0.3%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