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주민편익시설 새단장

입력 2016-08-16 21:56

서울 목동의 양천주민편익시설(사진)이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개관한다.

양천구 목동서로 20번지에 위치한 양천주민편익시설은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841㎡ 규모다. 이번 공사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종합체육시설과 독서실, 세미나실, 정보검색실 등 교양시설이 개선·확충됐다. 또 기존 옥외 주차장을 2층으로 증축해 건물 1층을 필로티로 띄워 주민들이 실내에서 운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했다. 특히 부지 중심에는 커뮤니티 마당을 설치해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만들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16일 “시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편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