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는 최근 부산 영도캠퍼스에서 열린 후기학위수여식에서 하형록(사진) 팀하스 회장에게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팀하스는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중 하나로 꼽는 세계적인 주차빌딩 건축설계회사다. 하 회장은 미 버락 오바마 정부의 국립건축자문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다.
고신대 측은 “하 회장은 ‘일터선교’와 ‘일터선교사’라는 개념을 주창하면서 한국과 미국 등에서 일상적 선교사역운동을 전개했다”며 학위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하 회장은 현재 미국의 성경신학대학(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부이사장과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 All Nations) 이사를 맡고 있으며, 평소 “미국을 회복하려면 1000곳이 넘는 신학교를 살려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또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한국대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 등과 서울대, 부산대, 고신대 등 면학현장에서 간증과 강연을 통해 선교에 힘써왔다.
고신대, 하형록 회장에 명예박사
입력 2016-08-16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