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도 롱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QV iSelect 롱숏플랫폼’을 출시했다. 헤지펀드가 주로 구사하는 롱숏전략을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는 QV iSelect 플랫폼에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은 매수(롱)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숏)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종목의 성장성을 고려해 매수하고 싶지만 주식시장 전체의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가정해보자. QV iSelect에서 개별 종목을 매수하고 주식 시장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QV iSelect의 매수·공매도 종목 비중은 각각 50%이다. 최대 5종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홍콩의 주요 상장사 및 상장지수펀드(ETF) 약 3000개를 매수할 수 있고, 공매도 가능 종목에 한해 매도 할 수 있다.
나성원 기자
NH투자증권, ‘QV iSelect 롱숏플랫폼’ 개인투자자도 롱숏전략 손쉽게 구사 가능
입력 2016-08-18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