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전문식당’을 지정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증가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식당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문식당 자격은 100명 이상 동시수용 가능(입식좌석 50석 이상), 주차공간 확보,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 등이다. 메뉴에는 제한이 없다. 9월 6일까지 희망 식당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로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뉴스파일] 대구시, 中 관광객 전문식당 공모
입력 2016-08-1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