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9월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3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이달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택과는 아파트를, 가정복지과는 어린이집을, 푸른도시과는 도시공원 등을 방문해 안전 항목들을 점검한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설치검사 및 정기시설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불합격한 시설은 즉시 이용 중지 조치를 취하고 안전관리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행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뉴스파일] 영등포구, 어린이 놀이시설 330곳 안전 점검
입력 2016-08-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