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13일 재개장

입력 2016-08-12 17:58 수정 2016-08-12 17:59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 DF1 구역 출국장 면세점 매장을 재개장해 13일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 총면적 396.69㎡ 규모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3분의 2에 해당하는 267.76㎡ 규모 매장이 먼저 문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과 향수, 패션, 액세서리,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한다. 앞서 김포공항 면세점은 연간 최소 295억원이라는 높은 임대료 탓에 세 차례 유찰됐었다. 이후 지난 5월 4차 입찰에 롯데면세점이 단독 입찰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