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1일 노석환(행시 36회·사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서울본부세관이 관세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 수출입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 세관장은 고려대 출신으로 1993년 입청해 대구본부세관장, 본청 통관지원국장과 조사감시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본부세관은 인천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다.
세종=이성규 기자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 취임… “중소 수출입기업 적극 지원”
입력 2016-08-1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