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해피엔딩

입력 2016-08-11 17:38

죽음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건강뉴스를 쓰는 기자 5명이 1년 2개월간 취재에 매달렸다. 장례기사들, 법의학자들, 외과의사들, 호스피스병동 간호사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을 지킨 수녀들, 웰다잉협회 회장 등 죽음과 동행하는 이들을 다양하게 인터뷰하고, 죽음을 다룬 영화나 책들을 참고하고, 관련 제도나 현상을 검토해서 ‘행복한 죽음’에 이르는 길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