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결식아동에 희망을”… SK 행복도시락 확대 개소

입력 2016-08-10 21:11
SK행복나눔재단이 10일 행복도시락 공공급식센터인 서울 성동구 중부 센터를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확장 개소한 뒤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SK그룹 제공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행복도시락’ 사업 10주년을 맞아 도시락 공공급식센터 1호점인 서울 중구 센터를 ‘중부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성북구에 확장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하루 도시락 500개 생산규모를 2000개까지 늘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 성동구·동대문구·광진구의 결식아동으로 도시락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공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6년 설립한 이후 전국 27개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의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