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17일부터 이틀간

입력 2016-08-10 20:10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7∼18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대전=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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