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창조영화펀드 첫 지원작에 ‘HOME’

입력 2016-08-09 17:39
부산시는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가 부산프로젝트 첫 투자 작품으로 김종우 감독의 ‘Home’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큐브이미지웍스와 아토가 공동 제작사로 나선 이 작품은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배다른 동생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 아이 이야기다. 부산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리틀빅픽처스가 투자배급을 담당했고, 부산영화투자조합도 일부 투자를 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 지역 영화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창조영화펀드 지원액은 1억원 전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