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사회공헌) 아카데미 ‘러브지니’ 3기 대학생들과 멘토 등 3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노후 골목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어둡고 좁은 골목의 벽에 파란 등대와 빨간 기차 등 색색의 그림을 가득 채워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변모시켰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지난 3월 선발된 러브지니 3기는 인권, 환경, 사회공헌 등 CSR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일 수료식을 갖는다.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은 LG전자 입사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게 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LG전자 대학생봉사단 ‘러브지니’, 벽화그리기 봉사
입력 2016-08-08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