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찾아 일손돕기

입력 2016-08-08 19:52 수정 2016-08-08 21:22
효성ITX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6일 ‘교남 어유지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IT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의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교남 어유지 동산’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추·토마토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도왔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는 실질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소통과 나눔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ITX는 2013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법인 ‘행복두드리미’를 설립한 이래 지난 4월에는 5호점을 개설하는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