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아프리카 말라위서 열흘간 임직원 봉사활동

입력 2016-08-08 19:51
말라위 교육부 관계자인 카토나씨(왼쪽 두 번째)가 기아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라신자양(18)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사회공헌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릴롱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자원한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지원과 봉고트럭을 활용한 의료·교육 지원,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에 참여했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케냐, 우간다 등 6개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