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에 3400만원 지원

입력 2016-08-08 19:50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왼쪽 세 번째)가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17명에게 지원기금 3400만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기금은 스타벅스 전국 900여개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한 고객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조성됐다. 스타벅스는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대학생 지원기금 등을 수여해오고 있다. 2015년까지 약 1억7800만원의 대학생 지원기금을 운영했다. 올해까지 총 2억원이 넘는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