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환 안전처 미래재난담당관

입력 2016-08-07 19:37

자연재해, 사이버 테러, 신종 전염병 등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미래재난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재난담당관에 민간 전문가가 발탁됐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기후변화 분야의 전략기획, R&D(연구·개발)·Risk(위기) 평가, 관리 전문가인 소철환(44·사진)씨를 안전처 미래재난담당관(과장)으로 영입해 8일자로 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소 담당관은 서울대 대기과학(학사), 미국 미시간대 대기·우주과학(석사), 연세대 대기과학(박사수료)을 전공하고 삼성화재 삼성방재연구소 수석(부장), LG전자 지속가능경영 사무국 차장/파트장, LG환경안전연구원 환경전략팀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