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장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입력 2016-08-05 20:58

한찬건(59·사진) 포스코건설 사장이 대한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

한 사장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1대 대한체조협회장 선거에서 참석자 56명 중 54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한 회장은 78년 대우그룹에 입사해 이란 테헤란 지사장, 기계인프라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2월 포스코건설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가 대한체조협회 후원사를 맡은 1985년부터 포스코나 계열사 임원이 협회장을 맡아 왔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