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수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청소년수학체험관이 내년 서울 중계동에 들어선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98억원을 들여 중계동 453-10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2800㎡ 규모의 청소년 수학체험관을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수학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수학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체험·탐구 공간, 전시 공간 및 연구공간으로 조성된다.
[뉴스파일] 청소년수학체험관, 내년 중계동에 건립한다
입력 2016-08-0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