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전국회원대회, 23∼24일 더케이호텔경주서

입력 2016-08-04 21:52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오는 23∼24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YWCA, 희망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2016 YWCA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한다. YWCA에 소속된 대표 1000여명과 일본YWCA 관계자 15명이 참석한다.

회원대회는 참가자들이 YWCA를 향한 꿈과 비전을 나누며 교제하는 장이다. ‘감사 한마당’ ‘회원 퍼포먼스’ ‘비전 한마당’ ‘경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에선 송기성 서울 정동제일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비전 한마당에선 일본군위안부 피해여성을 주제로 한 난타 퍼포먼스와 ‘1080 세대 집담회’ 등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YWCA 대표 20명과 일본YWCA 대표 15명은 21∼25일 같은 장소에서 제9차 한일YWCA 협의회도 갖는다. 한·일 여성들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 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모색한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여성문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YWCA 연대 등의 주제를 갖고 토론할 예정이다.